현역 포병(K55A1)입니다. 밀덕이여서 장갑을 좀 수집했습니다.

장갑 리스트로는(좌에서 우로)

1. 메카닉스 웨어 오리지널 글러브 (특전픽셀)

2. 5.11 택티컬 하이 어브레이션 TAC 글러브 (캥거루)

3. 메카닉스 웨어 리콘 글러브

4. 메카닉스 웨어 레더 패스트핏 글러브

5. 메카닉스 웨어 레더 오리지널 글러브

6. 5.11 택티컬 하드 타임즈 2 글러브 (블랙)

7. 5.11 택티컬 택라이트 글러브 4.0 (블랙)

8. 메카닉스 웨어 오리지널 글러브 (멀티캠)

모든 장갑 사이즈는 M 입니다. 3M / 벡셀 작업용 목장갑 L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3번 리뷰하겠습니다. 

- 주 사용 용도는 사격입니다. 저에게 실거리사격 18/20발을 안겨준 장갑입니다.

- 착화감이 매우 좋습니다. 손가락에 딱 붙어서, 오래 사용하면 장갑 안낀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 가죽도 얇긴 얇은데 내구성은 꽤 괜찮습니다. 장갑 전체재질이 적당히 얇은 편입니다. 터치스크린 가능합니다.

- 처음에 쓸때 가죽에서 코팅같은게 벗겨졌는데 그냥 설계상 벗겨지라고 해놓은 것 같습니다.

- 문제는 가죽이랑 손가락 옆부분의 천을 재봉해놓은 곳에 내구도가 처참합니다. 부대 창고정리할때 한번 사용했다고 사진 2번처럼 다 찢어져서 꿰메서 쓰고 있습니다. 4번 검지쪽을 보시면 내구도가 어떤지 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창고정리때 무자비하게 써서 그렇지, 사실 사격만 할꺼면 크게 내구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가격이 좀 있습니다. 구매당시 5만 8천이였는데, 이 돈이면 위에 7번 장갑 - 5.11 택라이트 글러브 4.0(6만)을 살거 같습니다. 

- 택라이트 글러브가 이 장갑이랑 매우 비슷합니다. 둘다 Tactile 류의 사격장갑이고, 실제 착화감은 택라이트가 더 좋습니다.

- 하지만 택라이트는 손등부분이 전부 천 재질이여서 내구도 문제가 상당할 것 같긴 합니다. (아직 택라이트는 사용 안해봄)

- 잡담이 길었는데, 뭐 그냥 괜찮습니다. 작업할때만 안쓸거면 완벽한 장갑입니다.

1달정도 다양한 훈련에서 굴려보았습니다. 전투장갑은 두꺼워서 조작감이 특히 부담스러운데, 얇고 손바닥도 가죽으로 되어있어 흙이나 날카로운 물체를 만질때 묻는게 덜해서 부담도 적고 조작감도 아주 훌륭합니다. 핸드폰 터치도 잘 되고 세탁기도 이용 가능하니 관리도 편하구요.

다음장갑살때도 이것으로 사야겠습니다.

메카닉스 웨어 택티컬 스페셜티 라인업에서 가장 라이트한 제품입니다.

리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편안한 착용감과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제 장갑을 받고 껴봤는데 확실히 여지껏 구매했던 메카닉스웨어 장갑 중에 착용감은 최고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밸크로 내구성을 개선하면서 새롭게 생긴, 손가락 전체가 가죽이 아닌 제품은 끼고 벗을 때 매쉬부분이 밸크로에 붙으면 올이 풀려버리는 문제는 여전해서 받은지 이틀만에 사진처럼 됐습니다.

메카닉스웨어 제품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봤지만 박스를 자주 나르는 일을 해서 장갑이 쉬 망가졌는데 이 제품은 제발 오래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가성비 장갑으로 유명한 메카닉스 웨어의 전술 라인업, Tactical Specialty 중 하나인 리컨입니다.

 

얇은 스판덱스 손등과 염소가죽 손바닥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손등의 스판덱스 부분은 상당히 얇아서, 들여다보면 천 너머가 살짝 비치기도 합니다.

 

 

손바닥 부분입니다. 기민한 손놀림(Dexterity)를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보니, 엠팩트 시리즈처럼 포론 Xrd, D3O같은 패딩이 있지는 않습니다.

 

검지 중지 부분에는 방아쇠를 다루기 편하게 관절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검지와 중지의 안쪽 가죽이 살짝 좁아지는 부분).

 

 

엄지와 검지 사이에는 가죽이 추가로 덧대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권총의 슬라이드에 찝히기도 하는 부분이고, 발포시의 반동이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총평하자면, 적당한 사격용 전술장갑입니다. 특별하게 대단하고 잘난 구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난 구석이 있지도 않다고 느껴지네요.

이번 블프를 맞이해서 뭘 지를까 하다가

겨울도 되고 해서 장갑을 한번 질러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이자 제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메카닉스웨어 중

사격용 전술장갑으로 불리는 메카닉스웨어 리콘 글러브를 구입해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홈페이지 이미지 참조했습니다ㅋ)

 

 

수령받은 제품입니다.

메카닉스스러운 디자인과 심플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메카닉스웨어 로고가 이쁘게 잘 되어 있구요.

 

 

 

사격용 전술장갑이라 그런지 TS (Tactical Specialty) 마크가 있습니다.

메카닉스웨어 장갑을 보면 특징적인 분류에 대해 이렇게 마크를 해놓더군요.

예를들면 제가 추가로 구매한 인슐레이티드 패스트핏(요건 추가후기로 보여드릴까 합니다.)을 보면 COLDWEATHER를 의미하는 CW 마크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적합하고 사용하기 좋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새는 홈페이지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딱 봐도 손에 착 밀착되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보입니다.

 

 

 

메카닉스웨어 리콘글러브는 패스트핏 시리즈와 달리 이렇게 밴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목을 잘 잡아주기도 하거니와 디자인도 이뻐서 개인적으로 요 밴드타입을 선호합니다.

 

 

안쪽에는 벨크로 암/수가 마련되어 있어서 적당히 길이와 강도를 조절해서

손쉽게 고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장갑 안쪽에는 이처럼 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실 사이즈 이외에 별다른 정보는 없네요.

소재나 기본 특성같은게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전면에 있는 메카닉스웨어 로고들입니다.

얇은 인쇄(?)스타일이 아니라 고무소재를 덪씌운 느낌이라 쉽게 손상되지 않고

디자인 포인트가 되어줘서 좋습니다.

 

 

메카닉스웨어 리콘 글러브의 특징인 전면 손부분입니다.

리콘 글러브는 양가죽을 이용해서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양가죽 특유의 가죽냄새가 솔솔 납니다 ㅎㅎ

양가죽은 매우 부드러운 소재고 리콘 글러브는 꽤 얇게 제작되어서

 

 

손으로 장갑을 쥐어봤을때도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손가락이 접히는 부분을 파팅으로 분리하고 박음질로 강화해 둬서

그립시 불편함이 적고 내구성도 확보될 것 같은 든든함이 듭니다.

 

 

 

손바닥 역시 전체적으로 가죽을 사용하고 있어서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뭔가 쥐었을때 확실히 타이트하게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총기를 쥐거나 운용시 좋은 장갑이라는 타이틀이 붙지 않나 생각됩니다.

 

 

 

장갑 뒤쪽에는 나일론 고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클립 등을 이용해 손쉽게 걸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센스있게 메카닉스 웨어 로고를 한번 더 새겨뒀네요.

 

 

꽤 얇은 리콘 글러브지만 안쪽에는 이처럼 부드럽게 가공처리된 뒷면 가죽의 손바닥부분과

어느정도 통기성을 갖춘 손등원단이 결합되어 적절히 혼용되어 있습니다.

 

 

착용을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 손바닥쪽의 가죽은 확실히 부드러움과 동시에 그립감에 도움을 줍니다.

손을 쥐면 타이트하게 뭔가 잡혀지는 느낌을 손바닥에서 전해줍니다.

 

 

 

또한 주먹을 쥐었을때 손마디로 전해지는 압박히 확실히 적습니다.

주먹을 쥐면 손마디 부분이 확장되며 이런 편리함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보온이나 보호목적이 아닌 작업이나 기능적인 요소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디테일을 중시하는 제가 포인트로 삼는 부분도 있더군요.

바로 요 탭입니다 ㅎㅎㅎ

나 메카닉스웨어야! 라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게 되는거죠?ㅋㅋ

 

 

 

특히 제가 놀랐던 부분은 별다른 손끝마디의 소재적용이 없음에도

양가죽 자체만으로 상당히 편리한 스마트기기 터치가 가능합니다!

얇고 민첩한 특성을 갖추고 있어서 클릭/스와이프 등등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습니다. 덕분에 겨울에도 전화받는다고 장갑을 벗지 않아도 되니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일단 이 장갑은 요즘같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적합한 장갑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립감이나 착용시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은 확실히 여타 장갑보다 월등합니다.

왜 전술용 장갑이라고 명명되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됐네요~

전 이 장갑을 가벼운 일상이나 작업시 애용하게 될 듯 합니다.

특히 터치 가능은 너무나도 편리합니다!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스마트폰 터치도 잘 된다. 나랑 같이 다니면 험하게 다칠텐데... 가죽이 얇은 것 같은데 얼마나 버텨줄까? 궁금하다 ㅋㅋ

상품이 매우 좋아요~ 색상도 질감도 배송도 좋습니다~

오늘배송되어서
착용했는데 정말 최곱니다

업무때 사용하려고 구매하였습니다!

그립감이 매우 좋아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넷피엑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