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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 킥보드를 탈때 요즘은 한참 어둡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사용하던 자전거 라이트가 있는데 몇년 쓰다보니 신통치 않고
새해도 되고 해서 오라이트 제품으로 하나 찾아봤는데 RN 1500이란 모델이 있더라구요.
가격이 좀 부담이지만 예전에 바이크 라이트로 오라이트 제품의 품질이 좋았던 경험을 되새기며
와이프의 허락을 득하여 하나 장만해서 받았습니다.
역시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 패키지도 하드하게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라이트 제품군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커버를 열면 제품에 대한 필수 정보가 기재된 PVC 안내커버가 있고 커버를 열면 본체 및 마운트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노란색 커버에는 제품에 락이 걸려 있기 때문에 사용전 3초간 버튼을 눌러 쓰라는 멘트와 충전방식, 그리고 제품 헤드 부분을 감싸거나 막지 말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 모습입니다.
충전을 위한 타입C 케이블과 함께 자전거에 거치를 위한 핸들바 마운트, 핸들바 스트립 세트 (두께에 따라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mm 육각렌치, 그리고 독특하게 고프로 등 액션캠과 호환되는 마운트, 사용설명서 및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꽤 넉넉한 구성이네요.
구성품을 다 꺼내면 이런 재미있는 멘트가 있습니다ㅋ
맛있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잘 먹고 나면 감사합니다 라고 적혀 있던 기억이 나더군요.
케이블은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USB A단자와 C타입 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전기 또는 컴퓨터와 연결해서 충전 가능합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대략 45cm 가량으로 적당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드는 마운트입니다.
보통 바이크나 킥보드에 사용되는 거치대들은 이 부분을 클립형태로 구성하고 여기에 미끄러짐을 막아주기 위한 패드 등으로 더해서 장착할때 견고하지도 않고 이쁘지 않은데 오라이트 RN 1500에 구성된 이 마운트는 깔끔한 구조에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도 미리 부착해둬서 꽤 견고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외관을 보여주더군요.
스트랩은 제일 큰 사이즈와 중간사이즈 2개 (한개는 마운트에 미리 장착되어 있음), 그리고 작은 사이즈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운트에 나사를 이용해 좀 더 고정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마운트에 잘 맞게 여러개가 제공되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저는 킥보드 전면에 미니바를 하나 달았고, 그 앞에는 역시 작은 사이즈가 딱 맞더라구요.
오라이트 RN1500 본체의 모습입니다.
길쭉한 바타입의 디자인에 전체 바디가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출난건 없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마감이 돋보이더군요.
측면에는 홈으로 만들어진 라인과 레이저로 각인된 RN 1500 로고가 보입니다.
총 5,000mAh 용량의 21700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무게는 약 172g으로 나름 묵직합니다.
본체 위쪽에는 실리콘으로 구성된 버튼이 있습니다.
처음에 누르면 빨간색 램프가 깜빡이는데 이는 락이 걸려서 그렇습니다.
아마 불필요하게 작동되서 배터리를 소모하거나 발열을 과하게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약 3초정도 누르면 점멸이 멈추면서 녹색으로 바뀝니다.
그러면 버튼 클릭시 빨간색이 아닌 녹색이 점등되며 작동이 가능합니다.
만약 사용하지 않을때도 빨간색을 길게 누르면 다시 락이 가능합니다.
제품 뒷면에는 실리콘 커버로 구성된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커버도 있지만 단자를 안쪽 위로 한번 더 끌어올려서 수분 등의 유입을 막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노력과 설계 덕분인지 RN 1500은 IPX7 등급을 받았더군요.
전면에는 이렇게 램프와 렌즈가 보입니다.
렌즈는 안티글레어 빔렌즈가 적용되어 있고 교차되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시선에 방해를 적게 줄 수 있도록 위쪽을 빨래판처럼 결을 만들어 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LED를 직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길게 변형해서 보여줘서 시각적인 불편을 줄이기 위함으로 생각됩니다.
안쪽에는 빛을 모으고 반사해주기 위한 반사판과 함께 렌즈 앞쪽에는 마치 골프공과 같은 돌기 형태의 커버가 하나 더해져서 적절하 분산된 빛을 만들어 냅니다.
하단에는 마운트 연결부분이 있습니다.
쿼터락 마운트라 불리는 이 마운트는 꽤 심플하면서도 편리한데 끼워서 돌리는 것 만으로 쉽게 장착 및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양쪽의 돌기가 마운트에 서로 결함되도록 설계한 덕분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있는 제품이라 분실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주차시 돌려서 휴대를 자주 할 것 같습니다 ㅎ
실제로 점등되었을때의 모습입니다.
스펙상으로는 약 1,500루멘의 밝기를 구현하며 전면 뿐 아니라 측면에도 빛이 새어나오도록 해서 자전거나 킥보드 주변을 적절히 밝힐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밝기는 꽤 다양하게 구성 가능합니다.
우선 위와 같이 스트로보처럼 텀을 갖고 밝혀주는 2가지 플래시 모드가 있습니다.
1초에 약 2회정도 깜빡이는 모드나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모드를 통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외에도 로우/미드/하이 등 총 3가지 모드의 지속 광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버튼을 길게 누른 뒤 지속광 모드로 바꿀 수 있으며 스펙상으로 300루멘~1500루멘까지 지원합니다.
300루멘에서는 12.5시간, 1500루멘에서는 약 100분 가량으로 장거리 이동만 아니면 꽤 적절하게 사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역시 장착은 상당히 간편합니다.
바에 마운트를 스트랩과 함께 걸고 육각렌치로 적당히 돌려서 타이트하게 잠근 뒤 마운트에 90도 각도로 플래시를 얹어서 돌리면 됩니다.
한번 장착되면 라이딩 중 쉽게 쳐지지 않을 정도의 견고한 성능을 갖춰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밝기도 예상했던 것처럼 상당히 밝습니다.
최대 밝기로 하면 주변부가 아주 환해지며 아래쪽에 있는 윈도우 라이트도 바닥면을 적당히 밝히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특히 마운트가 쉽게 장착 및 탈착이 가능해서 라이트만 빼서 경우에 따라서는 플래시처럼 쓸 수도 있구요.
가격대가 좀 있는 만큼 완성도나 기능성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눈이 좀 녹으면 본격적으로 타봐야겠습니다!
댓글 2
NETPX
|2023-01-27 11:17:10
kogon**
|2023-01-27 19:13:49
이미지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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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 | 나이쑤~ | 2023.03.24 | 411 | |
자전거 라이트 굿!! | 양파링 | 2024.11.04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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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