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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분명히... 분명히 여름용 신발로 로우 라인 제품들 보러 왔습니다.
근데 어째서 제 주문내역에는 신발이 아닌 폭스나이프가 들어있을까요...ㅠㅠ
정말 오랜만에 취향저격당해서 사버린 류(아마도 일본어로 용龍 인듯 합니다) 입니다.
요요 요망한 여우녀석.
오랜만에 보는 폭스나이프 로고입니다.
폭스나이프에서 한정판까지 발매할 정도로 밀어주는 라인이다 보니 봉인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예~전에 샀던 중국생산 블랙폭스와는 완전 딴판입니다...만 역시 라인 가격차이가 있어서 그렇겠죠?
전체 구성품입니다!
역시 고급진 나이프라 모든 구성품이 개별포장입니다.
특히 날은 2중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재사용도 못하는 날 보호용 플라스틱보다는 단단한 종이를 선택했네요.
독일제 보커나 스위스제 칼들에서도 못본걸 생각해보면 EU쪽 규제일지도?
대망의 류 개봉박두!
사실 제가 가드가 없거나 살짝만 튀어나와있는 나이프는 안전상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 날렵함은 아 ㅋㅋ 참을수없지요.
사진에 (미묘하게) 보이다시피 스트레이트백이 아닌 일본식 단도(Tanto) 디자인입니다.
스트레이트백 구조에 팁 근처에서 커브없이 둔각으로 꺾이는 아메리칸 탄토와는 다른데,
팁으로 갈수록 조금씩 날이 위로 올라가서 완만한 곡선을 그립니다.
핸들은 캔버스 마이카르타로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재질입니다.
일부는 쓸수록 변색되고 어두워지니 싫어하고 나머지는 오히려 좋아...! 로 갈리죠 ㅋㅋ
저는 변색은 크게 신경 안쓰는지라 접지력이 끝내줘서 좋아하는 파입니다.
그런 캔버스 마이카르타에 텍스처링 처리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가드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고민했지만 잡아보고 아! 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날의 좌우대칭은 정말 완벽한 수준입니다.
사실 표현하기 어렵다기보단 한손으로 초점잡기가 어려워서...;;
다음엔 바이스에 물려서라도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날 모든 부분에 모따기는 정말 완벽한 수준으로 들어가있습니다.
날등의 짐핑도 세게 힘줘서 눌러도 아프지 않고, 정말 한군데도 빼놓지 않았네요.
다만... 손잡이 끝의 모서리까지 모따기를 했어야 됐을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거 유리파쇄용이면 끝부분이라도 날카롭게 해두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이스픽 그립으로 잡았을때 엄지 올리기 좋은 위치긴 한데 그랬다간 엄지 마디가 다칠거같고 짐핑이라도 있어야될거같기도 하구요.
그러면서도 유리파쇄기들 보면 텅스텐 볼같은거 쓰기도 하니 저정도 둥근건 문제없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 갈대마음...
카이덱스 쉬스는 핸들의 공격적인 텍스처링 부분을 잡아주는 형태라 상당히 빡빡합니다.
벨트나 몰리에 단단히 고정된 상태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취향에는 좀...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는 딱 핸들 첫칸의 일부만 잡아주거나 핸들 앞의 미세한(?) 가드부분을 살짝만 잡아주면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저만 처음보는건진 모르겠지만 추가 결속방식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스트랩에 똑딱이로 고정되는 방식인데 요 똑딱이가 숫놈부분이 흔히 보이는 영구고정식이 아니라 십자볼트랑 텍락에 붙어있는 너트로 조여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스트랩 끝에는 길이가 적혀있어서 원하는 길이만큼 정확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구멍들끼리 간격이 좀 있어서 스트랩 내구도는 괜찮을것 같네요.
아마 사진에서부터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가드 부분을 아예 잡아주는 구조의 카이덱스 쉬스인지라 상당히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날 끝으로 갈수록 살짝 위로 올라가는 형태인지라 뽑이가 더 힘든것 같기도 하네요.
쉬스가 너무 빡빡한건 좀 수정하고 싶지만 사용하다보면 조금씩 갈려나가서 괜찮아질것 같긴 합니다.
이제 이녀석을 어디다 달아줘야될지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플레이트 캐리어 어깨끈쯤에 달아주고 싶긴 한데 결속방법이 고민이라...ㅎㅎ
벨트라던지 이곳저곳 달아보면서 한번 연구해봐야겠습니다.
댓글 1
NETPX
|2022-07-04 18:08:14
이미지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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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실물이 예쁜, 가성비 나이프의 끝판왕! (1) | 쌍문동불막창 | 2023.03.30 | 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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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