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락 바람막이를 구매하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대던 중...

역시나 넷피엑스에서 멋진 윈드브레이커를 겟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에머슨 기어 S 포스트맨 윈드브레이커'입니다. ㅎㅎ

어떤 사이즈가 잘 맞을까 고민하다가...L사이즈가 저의 평소 사이즈라

과감히  L 사이즈로 질러보았습니다.

깔끔하고 빠른 배송으로 받아본 뒤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개봉하여 봅니다.

제가 주문한 L 사이즈로 잘 도착했네요 ㅎㅎㅎ

개봉을 하고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처음에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후드를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 

지퍼부분입니다. 후드 부분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거나 다른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을 때

후드를 접어 넣을 수 있는 지퍼가 적용되어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후드를 집어넣는 부분을 세심히 살펴보니 후드를 접어도 충분히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지퍼라

후드를 억지로 집어넣어 마구 구겨질 염려는 덜 할 듯 싶습니다.

또 한번 주목 할 부분이 보여집니다.ㅎㅎ

목부분 지퍼가 달려있어서 추울 때는 끝까지 올려 목을 보호할 수 있으며

목부분이 답답하거나 더울때는 지퍼를 내릴 수 있도록 용이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슴쪽에 멀티캠커버로 꾸며진 포켓 또한 매우 멋스럽습니다.ㅎㅎ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계기가 자칫 올블랙이었으면 심심하고 재미없었을 듯 한데

멀티캠을 포켓커버로 적용하여 저같은 밀덕들한텐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입니다.

사실 넷피엑스 사이트를 구경하면서 이 제품을 보고 이건 구매해야겠다 싶었거든요.ㅎㅎ

이 큼지막한 포켓은 다용도로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500 ML 생수와 비교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생수를 세워서 포켓에 집어넣어 봅니다. 크기가 꽤나 큽니다.ㅎㅎ

저는 사실 이 부분또한 이 제품의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바지주머니에 넣어다니기 번거로운 담배나 라이터,핸드폰은 가슴포켓에 집어넣으면

훨씬 편할것 같습니다.

물통을 옆으로 눕혀서 집어넣으니 충분하고도 넘치게 공간이 많이 남네요.ㅎㅎㅎ

착용샷입니다. 꽤나 편안합니다.

3레이어 자켓답게 통기성 및 방수기능이 우수한 바람막이 맞습니다.

요즘 같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더운데 자켓안에 이너로

입거나 더울땐 단독으로 입어도 든든합니다.

턱 밑까지 지퍼가 있어서 지퍼를 올리면 바람막이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뒷태입니다. 후드도 작지 않은 사이즈라 넉넉합니다. 

후드부분에 조임끈이 달려있어서 꽉 조이면 후드가 벗겨질 염려가 없네요.ㅎㅎ

174 CM 평소 L 사이즈 입는 저는 이 윈드브레이커도 L 사이즈가 잘 맞네요.

엉덩이 부분을 가려주는 기장 또한 맘에듭니다. 

왼쪽 팔부분에는 벨크로가 적용되어 있어서 맘에드는 패치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네요.

넷피엑스에서 판매하는 탐나는 여러패치가 많아 간만에 패치쇼핑을 해야겠군요 ㅎㅎㅎㅎ

오른쪽 팔부분에는 단추포켓이 달려있어서 지갑 들고 다니기 불편할때 현금을 

보관하거나, 분실염려가 있는 로또를 숨겨두기에 제격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우측어깨 상단에는 에머슨기어의 로고가 잘 붙어 있네요.ㅎㅎ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어깨부분의 살짝쿵 포인트라고나 할까요?

자켓 하단부분에는 활동성을 고려한 사이드 지퍼가 달려있어서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썼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답할 땐 지퍼를 열어 활동성을 용이하게 했다는 것 또한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손목부분에도 벨크로가 부착되어있어서 팔목이 두껍거나 아님 팔목이 너무 얇거나 해도

걱정없이 조절 가능합니다.

벨크로를 조절하여 부착하니 세상편합니다.ㅎㅎ

간만에 정말 맘에드는 윈드브레이커를 겟하여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아졌네요.ㅎㅎ

이거 사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사셔도 됩니다.

돈 안아까워요. 다들 행복한 쇼핑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