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밀리터리ㆍ아웃도어 세상
nobody | 2013-11-05 14:31:52 | 조회수 6,627
정보 공유 게시판이라는 못 보던 신생 게시판이 생겼군여...ㅋㅋ
[진짜 사나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서 전투식량에 급 관심이 생겨
넷피엑스에서 비상식량을 몇 번 시켜먹었던 사람입니다 ㅎ
등산할 때도 은근 맛나고, 자전거 타고 가다가 먹어도 든든하더군요 ㅎㅎㅎ
요즘 비상식량에 흥미를 갖고 있는데 마침, 비상식량(전투식량)에 대한 글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흥미롭더군요~
그래서 그 글을 읽고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를 해봅니다...ㅎㅎ
여기 그런 게시판...맞죠? ㅎㅎㅎ 나중에 내려가 있는거 아냐? ㅠㅠㅠ
지~인짜 옛날에 전쟁했을 때는 병사들이 무엇을 먹었을까여? 쌩쌀? 말린 북어?
에이,,,,,설마.....근데........진짜임!
진짜로 옛날에는 가공된 식품이 없어서 병사들이 말린 음식 위주로 먹었다고 하네여...
음식의 밀폐 보존 방법이 딱히 없어서 북어나 쌀 등 말린 음식을 가루로 내서 먹는 방법 밖에...
(미숫가루의 원조..ㅋ)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며 목숨 걸고 싸우는데 식량이 너무 형편없으니....ㅠㅠㅠ
진짜 전쟁이었을 듯....ㅠ
▲ 나폴레옹~!
그러다 나폴레옹이 긴 전쟁을 하면서 음식을 장기간 저장할 기술을 공모하게 되고
그 때 나온 기술이 바로 병조림! 이라네요.
병조림에 든 맛난 음식을 먹고(적어도 가루보단 낫쟈냐...)
프랑스 군이 각국과의 전쟁에서 연속으로 승리했다는~!
역시 사람은 밥심인가여...ㅎ
▲ 대략 이렇게... 병안에 음식을 보관하는...방법
이때 프랑스와 라이벌이었던 영국은 통조림을 발명했습니다! 뚜둥!
아시다시피.. 통조림은 병조림보다 음식물 보관에 용이하고 튼튼하였으니~
이 후 각국의 비상식량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전쟁터 뿐만이 아니라 일반 가정 까지 유행~
▲ 통조림~ 지금도 많이 애용하는 통조림~
근데 이 좋아보이기만 하던 통조림 식품도 휴대성에서 불편하고
제작단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으니...
이 불편함은 "레토르트" 식품을 발명하게 된 계기가 됩니다!
▲ 레토르트 식품~!
"레토르트" 란? 플라스틱 필름 등의 주머니에 조리 완료 된 음식을 넣고
공기, 수분이 통하지 않도록 밀봉하고 가열 살균한 식품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에게 익숙한 [3분 요리 시리즈]도 이 "레토르트" 식품이라는 것~!
그러다 물만 부으면 발열이 되는 발열 팩이 추가 되면서 따뜻하고 다양한 전투식량들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 넷피엑스에서 판매 중인 발열 도시락... 저기에도 "레토르트"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네여!
요런 발명들 덕분에 이제는 비상식량이 꼭 전쟁, 훈련 시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등산 등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넷피엑스에서도 맛난 전투 식량들을 골라서 먹어 볼 수 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발열 도시락 하이라이스가 맛났습니다...ㅎㅎ
주저리는 이만 하고...
담에도 또 유용한 정보(?) 있으면 요 게시판에 올려보겠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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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