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밀리터리ㆍ아웃도어 세상
itslongroad | 2012-03-29 13:25:17 | 조회수 3,776
우여곡절(?)끝에 배달되어온 OLIGHT S80 BATON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또하나의 가방이 들어있다.
일반 공구함처럼 플라스틱케이스가..
가방을 열어보니 구성품들이 폼보드안에 안정되게 놓여있다.
구성품들을 차례로 나열해보았다. 설명서는 뺏다.
이 상품의 특징적인것을 말하자면
리튬이온충전지를 사용하며 뒷면에 포트를 통해 충전한다는 것이다.
랜턴배터리를 제거하지 않고도 직접충전되는것이 매력포인트.
다만 110v용이라서 220v겸용 플러그를 사서 껴야한다.(미국용이라서 어쩔수없는가보다 - 운영자님이
전화와서 아주 친절히 설명해주신 부분이기도하다.)
기본적으로
750루멘(2시간)의 성능과 260m 출력거리를 자랑한다. 물론 최대치다.
아직 출력거리는 테스트해보지못했다.
밝기테스트해본 결과는
첫단계는 일반후레쉬수준이고
두번째단계는 아주 밝다고 느껴지며
최대치는 거진 형광등수준이다. 조금 보태서말하자면 방천정을 비추보면 방구석구석까지 환해지는 느낌이다.
결과적으로 두번째 단계로도 충분히 제성능을 발휘한다고 하겠다.
캠핑 혹은 정전시에 형광등대용으로 멋질거같단 생각이 든다.
점등상태에서 스위치를 2초이상 누르고 있으면 밝기가 변환된다.
메모리기능이 내장되어있어 각모드에서 Off 시 2초후 재점등을하면 마지막 모드로 점등되어진다.
점등상태에서 사이드스위치를 더블클릭하면 Strobe 모드 (디스코장싸이키를 생각하시믄되겠다.)
아주 현란하게 춤(?)을 춘다.
혹시나 댄스파티를 한다면 요긴할 것같다.$$ㅎㅎ
참고로 S80 BATON의 빛은 눈이 아릴정도로 부시다. 용접스파크틸때처럼 아린다.
절대로 최대치를 사람눈에 정면으로 쏘는 일은 없도록 해야될 거같다.
동봉된 화이트디퓨져를 끼우면 그나마 밝기가 누그러진다.
S80 BATON ,
엄청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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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