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밀리터리ㆍ아웃도어 세상
joo79 | 2013-08-12 00:11:47 | 조회수 4,209
안녕하세요.
이벤트 참여하러 왔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부러 야식도 해먹고 먹다보니 맛있어서 또 해먹고..
방법2로 참여할까합니다.
처음으로 레시피?랍시고 사진도 찍어보고
글도 남겨보는데 막상 찍고나서 보니 별거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맛은 보장합니다. 오리지널로 먹어도 맛있는 식량이지만
제가 먹어본바 식사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먹고 꽤 맛있었어요.
보시고 한번 따라해보세요.ㅎ
재료는 2주전 구매했던 전투식량과 밥풀떼기.
휴가가서 먹으려고 샀는데 미리 먹게되었네요.
코펠과 계란, 소금과 기름, 다 먹은 햇반그릇.. 이게 답니다.
특별히 미네랄소금 한통을 꺼냈습니다..ㅎ
이제 시작해볼게요.
1. 계란 윗부분을 젓가락으로 찌릅니다.톡톡.
2. 구멍을 뚫은 다음 계란 속을 햇반 그릇에 따로 빼줍니다.
잘 안나옵니다. 반대쪽에도 구멍을 작게 뚫어주면 쏙 나오지만
보기 좋으라고 안뚫었어요. 흔들고 살짝씩 쳐주면 나오긴 나와요.
3. 다 꺼냈어요.
4. 건조쌀. 이거 아주 좋아합니다. 물만 부으면 되니까 편리해요.
자주 먹는편인데 약간의 소금이나 간장을 넣어 먹으면 반찬 필요없습니다.
이 쌀을 계란 속에 넣습니다.
5. 쌀 퍼넣는 중..
6. 너무 꽉 채우면 곤란합니다.터져버려요.
익었을때를 생각해야합니다. 2/3 정도만 채웠어요.
7. 맛 좋고 몸에 좋다는 미네랄 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건조쌀밥에도 이렇게 해먹는데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여름엔 음식이 금방 상하니 소금을.......(안넣으셔도 됩니다.)
8. 찬밥 남은걸로 입구를 막아줍니다.
9. 끓이기. 삶기. 음. 삶은 계란 하듯이 굴려가며 익혀주세요.
10. 계란밥이 될 동안 전투식량을 개봉.
11. 분말스프를 넣어줍니다. (구성품으로 참기름과 된장국 분말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12. 참기름도 뿌려주세요. 물을 붓기전인데 벌써 맛있어 보이지않나요?
13. 자 물을 붓습니다. 이 물은 계란을 삶았던 물입니다. 재활용!
14. 다시 코펠에 기름을 두르고
15. 아까 빼놓았던 계란을 넣습니다.
16. 전투식량 밥이 익을 동안 완성된 계란밥과 후라이.
사실...후라이는 후라이가 아니라 스크럼블을 하려던거였는데..
사진 찍기 바빠서 찢을 타이밍을 놓쳤네요...;ㅋ
17. 계란밥 껍질을 까줍니다. 깝니다란 표현이 이상하네요-_-;
18. 맛있게 잘 되었어요!
19. 후라이와 계란밥
소금간을 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됩니다만
20. 아까 전투식량 봉투안에 있던 된장국 분말
21. 계란밥에 솔솔 뿌려 먹으면 매우 맛이 좋습니다.
케찹이나 돈까스소스에도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22. 마지막으로 다 익은 전투식량.
위에 계란후라이가 사실은 스크럼블로 완성되었을때
이 전투식량 비빔밥 안에 넣고 섞어서 먹는거였습니다.(ㅠㅠ)
찍다보니 배고파서 이후엔 먹느라 바빴네요.
마지막컷이 없는데 후라이를 찢어서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ㅎ
최대한 자세하게 써봤는데...어떠세요
밥겸 간식겸 계속 먹게 되는 먹방 비빔밥과 계란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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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